세계에서 가장 최악으로 불리는 교도소 by Robert




미국 범죄자들이 가장 가기 싫어한다는 교도소. 미국 콜로라도주에 있다.

ADX는 'Administrative Maximum Facility'의 약자로 '최고 관리 시설'을 뜻한다.


보안등급은 슈퍼맥스급으로

 미 교도소 보안 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 탈옥가능성은 0%에 수렴하는 곳이라고 한다.



이곳은 사형수를 가둘 수 없다. 

사형 선고를 받은 경우는 주 교도소에 수감되거나 연방 차원의 사형수라면 

'테르 오트'라고 불리는 극악의 교도소로 보내진다. 


일례로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의 범인 조하르 차르나예프의 경우도 1심에서는 

사형이 선고된 상황인데 교정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어 이후심에서 

형량이 낮아져 이곳에 수감돼 평생을 살아가게 되었다.



이 곳에 있었던 수감자들은 이곳을 'A clean version of hell' 깨끗한 지옥이라고 부른다.


이들은 “감각이 없어지는 것 같다” “인간에게는 최악의 교도소가 분명하다”는 평가를 한다. 


대체 수감생활이 어떻길래 이런 말을 하는 걸까?



그건 창문도 없고 외부의 어떤 소리도 들을 수 없는 독방에 매일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것도 23시간동안.

이곳은 490개의 방이 있으며 최대 수용인원은 490명이다. 

즉 이곳의 감방은 모두 독방이면 모든 제소자들은 독방 수감 생활을 해야 한다. 


죄수들은 하루 최소 23시간동안 위 독방에서 면벽수행을 해야 하며

1주일에 오직 5시간의 교육시간이 주어진다. 

방 구조는 매우 단순한 편으로 책상과 의자, 세면대 일체형 변기, 침대, 샤워기, 창문. 

그리고 TV로 구성되어 있는 형태인데 대체로 일반 미국 교도소와 별 차이는 없지만 

쇼생크 탈출같은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물건을 숨길 수 없도록 모든 가구는 붙박이에 

콘크리트로 만들어져 있고, 거울을 깬 조각으로 자살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거울도 강철로 만들어져 있다. 샤워기와 세면대는 물을 계속 틀어놔 혼란을 일으키는 것을

 막기 위해 타이머가 설치되어 있어 샤워나 세수조차도 마음대로 못하고

 물에 머리를 박고 자살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실제로 교도소에서 자살하는 경우는 장기간 사형집행이 되지 않은 사형수나 무기수가 많다.

 그리고 이 교도소에 수감된 재소자는 전원이 무기수 아니면 무기징역에 준하는 징역 몇십년을 선고받은 범죄자들이다.



음식물은 문에 달린 작은 구멍으로 배급받는다. 

다른 수감자와의 만남도, 가족 면회도 허용되지 않고, 하루에 딱 1시간 방을 벗어날 때도 손에는 수갑, 발에는 족쇄, 허리에는 사슬을 묶은 채여야 한다.


다른 죄수와의 그 어떠한 접촉도 허락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죄수들은 모범 죄수가 되지 못하고 독방 생활로 인한 감각 차단과 고독으로 

'히스테리', '자아 상실' 등의 정신병을 앓게 된다고 한다.






덧글

  • 로그온티어 2019/10/01 15:02 #

    하고 싶은 걸 못하도록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 진짜 훌륭한 형벌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건 정말로 극단적이라 맘에 드네요(?) 교도소는 이래야죠! 어떤 사람들은 등따시고 배부른 것이 무슨 형벌이냐 하겠지만, '하고 싶은 걸 못 한다'라고요. 술도 담배 못하고 감시당하고 먹고 싶은 것도 못 먹고, 타인과의 교류도 없고, 삶조차 극단적으로 통제되어 있는 삶. 아무리 미치광이 살인자라도 그런 환경에서 즐거울 수 있을까... 왜냐하면 그런 중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은 삶의 즐거움을 등따시고 배부른데서 찾지 않기에 범죄를 저지른 거니까요.

    사형도 사형이지만, 가장 고통스러운 건 이런 상태로 살려두는 거라고 생각해요. 딱히 남을 불편하게 할 요소도 없고, 과도한 폭력이나 선정적이지 않아 사회적으로 혼란을 일으킬 가능성도 적은 형벌이죠. 사람들은 이걸 모른다니까요. 이처럼 앞으로도 범죄자와 죄수의 심리를 더 연구해서, 그들에게 걸맞는 형벌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Robert 2019/10/01 19:46 #

    국내도입시급
  • ChristopherK 2019/10/01 17:42 #

    가기 싫으면 죄를 안지으면 될 일.
  • Robert 2019/10/01 19:45 #

    그렇죠~
  • 소시민 제이 2019/10/01 19:32 #

    아마 방송도 종교 방송만 틀어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나라에도 사형수들을 저리 처넣어야.
  • Robert 2019/10/01 19:44 #

    네 티비가 있는데 교도소 내 자체 방송으로 종교방송만 튼다고합니다.. 국내도입이 시급
  • 포스21 2019/10/01 19:44 #

    사형수만 간다는 테르 오트...? 라는 곳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덤으로 북한의 요덕 수용소... 등과 비교하면 어디가 더 무서울지도? ^^;
    예전에 북한이 개혁개방... 으로 가면 비게 되는 정치범수용소 들을 재활용해서 감옥이 모자란.. 미국 같은 곳에 죄수 수용 서비스... 를 제공하면 어떨까? 라는 상상을 한적도 있습니다.
  • Robert 2019/10/01 19:45 #

    Terre Haute. 미국 현지발음은 '테러 호트'(TERR-uh HOHT)로 인디애나 주 서부의 마을이며, 서쪽으로 조금만 가면 일리노이-인디애나 주 경계선이 있다. <- 위키에서 가져온거고 테러 호트가 정확한 명칭이네요. 그 지역에 있는 교도소가 악명높다합니다.
  • 라비안로즈 2019/10/01 19:53 #

    우리나라도 도입이 시급해보입니다.
  • 방황하는 나뭇잎 2019/10/05 18:55 #

    그야말로 교도소다운 교도소네요
    우리나라 교도소는 인권 운운하면서 군대보다 편안한 곳이 된것같은..
  • 이글루스 알리미 2019/10/07 08:18 #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포스팅이 10월 07일 줌(http://zum.com) 메인의 [컬처] 영역에 게재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zum 메인 페이지 > 뉴스 하단의 컬처탭에 게재된 회원님의 포스팅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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